[여름휴가여행특집] 하나투어가 제안하는 성향별 추천여행지

[ 성향별 추천 휴가지] 안전형 홋카이도 ·모험형 내몽고…휴가철 내 취향에 맞춰 떠난다   안전 선호형은 장가계·홋카이도 선호 / 내몽고·마닐라는 모험형 즐기는 스폿   해변가에 박혀 힐링 원한다면 끄라비로  - 매일경제 2015 07 13 -

 

■ 하나투어 여행 성향별 추천 여행지

      바다로 갈래, 산으로 갈까? 래프팅이 좋지 않아? 아니면 자쿠지에서 즐기는 망중한은 어떨까.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이런 논쟁(?)은 익숙하다. 외국여행으로 확장하면 경우의 수는 더 늘어난다. 휴양과 관광을 대분류로 해서 산과 바다, 도시, 휴양지, 유적지 등으로 세분화하면 원하는 여행 코스는 화수분이다.

하나투어가 최근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결 할 분석자료를 내 눈길을 끈다. 여행 성향별 추천 여행지가 그것. 하나투어는 △안전추구형 △모험추구형 △휴식추구형 등 3가지로 여행 성향을 분류해 개인 성향에 맞는 여름휴가지를 제안했다.

▶ 뭐니 뭐니 해도 베스트셀러가 최고…안전추구형

 

 

 

영화는 박스오피스 톱10을, 음악은 최신 음악 베스트 20을 선호하는 이들. 바로 안전추구형에 속한다. 이 같은 성향을 가진 이들은 고민이 많다. 그래서 어떤 여행상품이 좋을지 결론을 내리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럴 때 힘을 주는 게 수많은 사람이 검증을 거친 베스트셀러. 하나투어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인기 많았던 상품은 `장가계· 원가계 4일/5일/6일`과 `홋카이도 4일`이었다.

 

      

장가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 여행지로, 이 상품을 통해 장가계를 여행한 이는 지난해에만 2만7000명에 달한다. 장가계 최고 비경인 천문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십리화랑 모노레일과 원가계 백룡엘리베이터, 보봉호수 유람선, 양가계 케이블카, 황룡동굴 등 주요 관광지 입장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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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온천과 관광을 고루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입맛대로 골라먹는 중식, 무제한 대게요리 등 미각기행에도 손색이 없다. 지난해 이용객이 1만56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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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 다 가는 여행은 싫다…모험추구형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 팔라완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지하강을 둘러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다들 `예`라고 답할 때 혼자 `아니오`라고 하는 이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꼭 한두 사람 있다. 을지면옥은 평양냉면이 제일이라고 해도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굳이 함흥냉면을 시켜먹는다. 남들과 하나가 되는 것이 싫은 그들. 바로 이런 성향인 사람들에겐 남들 다 가본 곳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여름휴가 역시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내몽고 5일/6일`이나 희소성 있는 `마닐라·팔라완 5일` 상품이 제격이다.

 

 

익숙한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 팔라완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지하강을 둘러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이 900명으로 제한되는 등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는 데다 아직까지는 찾는 이도 많지 않아 남다른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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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는 연중 7~8월에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대초원과 그 한가운데 위치한 전통가옥 게르에서 숙박하는 색다른 묘미를 가진 곳이다. 아직까지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선 꼭 한 번 다녀와야 할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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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휴식추구형

태국 끄라비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맑은빛 바다, 하늘이 자아내는 절경으로 태국의 숨겨진 휴양지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란 외침이 광고 속 얘기만이 아니라는 이들에게 휴식은 꿀맛이다. 휴가는 쉬라고 있는 것이지 힘들게 돌아다니거나 무엇인가를 보려고 있는 게 아니라는 휴식파들을 위한 여행은 역시나 힐링이 주 콘셉트다. 방해 받지 않는 여행을 꿈꾼다면 올여름 하늘길이 열려 다녀오기 한결 편해진 `끄라비 5일/6일`이 안성맞춤이다.

 

 

 

끄라비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맑은빛 바다, 하늘이 자아내는 절경으로 유러피언들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숨겨진 휴양지다. 최근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스타들 화보 촬영지로도 국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엔 푸껫 공항에서 3시간 남짓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달 15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한시적으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가 운영돼 여행 기회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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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향별 여행지 즐기는 Tip = 하나투어가 성향별 여행지를 구분해 성격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끄라비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가 운영돼 힐링족들에겐 안성맞춤.  http://call.hanatour.com.  1600-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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