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바다정원 팔라우를 파헤쳐보자~
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직항 5시간이면 닿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으로 KBS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 "팔라우 미스터 김"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순수하고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 친근한 섬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해양전문가 단체인 CEDAM가 호주의 대보초를 뒤로 하고 1위로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양 지역"으로서 세상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휴가를 선사할 수 있는 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는 때묻지 않은 자연미, 미개척지, 유유히 지켜져 온 전통문화, 도심으로부터의 탈출과 함께 여행의 안전까지도 보장되어져 있는 매혹적인 여행지로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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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일차 일정] 인천 국제공항 출발/팔라우는 어떤곳?/팔라우 호텔&리조트 정보
인천 국제공항 출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소개할 수 밖에 없는 팔라우!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이다.
지상최고의 바다속으로 Go,Go!
팔라우는 어떤곳?
항공권에 찍힌 목적지 'KOROR'을 보더니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이 고개를 갸우뚱한다. 평소에 무척이나 과묵한 그들이 이번만큼은 출국 때나 입국 때나 코롤이 무엇인지, 그리고 팔라우(Palau)가 어디에 있는지를 궁금해했다.
지구촌, 세계화의 시대에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라면 저기 아프리카 어디의 부족 국가이거나 남미 어디의 오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팔라우는 한반도의 남단 5시간 거리에 있는 아주 가까운 섬 나라다. 서쪽으로 필리핀, 남쪽으로는 인도네시아와 마주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340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1994년 10월 독립국의 지위를 획득해 팔라우공화국이 됐으며 인구는 2만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다. 그 인구 중 80%가 수도 섬인 코롤(Koror)과 공항이 있는 바벨다옵(Babe ldaob) 섬에 밀집해 살고 있다.
팔라우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멀어서도 아니고, 작아서도 아니다. 인구 2만의 작은 나라는 20세기의 대부분을 스페인, 독일, 일본, 미국 등지의 식민지 상태로 보내면서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 국제 무대에 나설 여력이 없었다. 1885년부터 1899년까지 스페인, 1914년까지 독일,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이후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았던 기구한 운명은 마이크로네시아 섬 나라들의 기구한 운명과 별반 다르지 않다. 불과 5시간 거리에 있는 한국과도 직항편이 없어서 두 배의 시간과 두 배의 비용을 들여서 오고 가야 하는 가깝고도 먼 곳이지만 최근 직항 전세기가 운항되고 있어 훨씬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여권/비자 : 여권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 할 수 있다.
물가 : 미국 달러가 공식 통화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하면 물가가 비싼편이다.
날씨 : 연중 고온 다습한 열대해양성 기후.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평균 28도 내외다. 관광 중에는 주로 바다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체감 더위지수는 낮은 편이다.
여행필수 아이템 : 수영복, 선블럭, 선글라스, 모자 등은 필수. 피부 보호를 위해 얇은 긴 팔웃옷을 준비해도 좋다. 물속에서 발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아쿠아슈즈는 현지에서 대여할 수 있다.
팁문화 : 미국식 팁 문화가 일반화되어 있는 곳이다. 호텔이나 식당에서도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
세관 : 주류 1리터와 담배 한박스(200개피) 이상을 반입할 수 없다. 더군다나 입국시 꼼꼼하게 짐 검사를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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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는 정부와 유네스코 산하 기구의 강력한 자연보호 정책에 따라 건축물 신축과 증설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호텔이 아직은 규모가 작고 시설도 소박한 편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인공 모래사장을 꾸미고 전통 가옥의 디자인을 도입한 초특급 리조트가 늘어나고 있다.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Palau Pacific Resort)
웨스턴 캐롤라인 섬에 있는 초특급 리조트로 줄여서 PPR이라고 부른다.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아담한 전용 해변을 가지고 있어 팔라우에서는 유일하게 동남아시아의 리조트 분위기를 낸다. 리조트 내에는 아담한 수영장도 꾸며져 있고 해변에는 파라솔도 마련돼 있다. 해변 분위기는 세부 샹그릴라 호텔 뒤편의 백사장과 비슷하지만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다. 리조트 전용 선착장에서 '락 아일랜드'로 바로 출발할 수 있다. 160여 개의 객실은 몇 개의 동으로 구별되어 있으며 객실 내부 천장은 팔라우 전통 가옥인 '바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www.palau.panpacific.com
팔라우 로열 리조트(Palau Royal Resort)
일본계 체인 호텔인 니꼬 호텔 계열의 특급 리조트로 오픈한 지 두어 달밖에 되지 않았다. 가장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오랫동안 독보적인 존재였던 PPR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줄여서 PRR이라고 부른다. 바닷가 쪽에 인공으로 모래사장을 꾸몄지만 정작 바닷가에서 수영은 할 수 없다. 만다라 스파를 비롯해 테니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픈 초기이고 일본계 호텔이라 투숙객들이 대부분 일본인들이다. www.palau-royal-resort.com
팔라시아 호텔(Palasia Hotel Palau)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비즈니스형 호텔이다. 팔라우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 중의 하나로 널찍한 로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관광객도 많이 이용한다. 시설은 평이하지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편의점, 백화점, 기념품점, 한식당 등을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은 모두 2베드룸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공간이 넓어서 편리하다. 모든 객실이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저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1층 로비에 DFS 면세점이 위치해 있다. 680-488-8888
아이라뷰 호텔(Airai View Hotel)
가장 팔라우 다운 호텔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본 호텔은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객실 80개를 보유한 1급 호텔, 외관은 좀 낡고 시설은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객실은 개보수를 하여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또한 팔라우 호텔중에서 가장 큰 수영장 및 슬라이더를 2개나 보유하고 있어서 호텔 수영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http://www.airai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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