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허니문 제안서 1 .pdf
허니무너의 영원한 로망, 몰디브!
세상 모든 허니무너의 로망, 몰디브를 다녀왔습니다!
작열하는 태양과 눈이 부실 정도로 하얀 백사장,
시시각각 변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의 천국에서 돌아온 지금!
저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에 현실 적응마저 거부하고 있네요~
‘나 다시 돌아 갈래~’ 란 절규만 매일 매일 반복하고 있을 뿐~~~!
4박 6일 간 몰디브를 다녀와 심각한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저희 부부의 달콤한 여행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사실 그동안 푸껫, 보라카이, 코사무이, 발리 등 허니문으로 유명한 지역은
한 번씩 다 가 보았는데요, 역시 몰디브는 다르더군요!!!
독보적으로 우월한 해변의 풍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올 가을 허니문, 어디로 갈까?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독자 여러분의 망설임을 이제 확신으로 바꾸어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
지금부터 그 매력요소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의 7가지 매력
1. 대한항공 직항으로 ‘단 9시간’ 만에 몰디브까지!
이전에는 몰디브가 멀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무조건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가야 했기 때문에 비행시간도 길었고, 당일 도착 또한 어려웠는데요. 이젠 대한항공 국적기로 마일리지까지 쌓으면서 편안하고 빠르게 몰디브까지의 비행이 가능해졌답니다! 정확히는 8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당연히 당일 도착도 가능해졌어요! ^^
일단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한국 승무원에게 편안한 우리 말로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되고요. 기내식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빔밥으로 주문하실 수 있답니다. 찰진 백반에 각종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참기름 한 방울까지 떨어뜨려 삭삭 비벼주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되지요!
여기에 이코노미석에도 개인 모니터가 완벽히 구비돼 있어, 게임/음악/영화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저희 커플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최신 영화들을 실컷 감상하며, 여행 전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답니다.
참, 여성만을 위한 기내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어요. 일단 비행기 맨 뒤의 오른쪽 화장실은 여성 전용이랍니다. 단순히 여성만 이용 가능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는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게 클렌징부터 미스트, 기초 화장품까지 갖춰져 있었어요. 저도 이곳에서 세안을 하고, 스킨 로션도 바르고, 건조한 피부에 미스트까지 뿌려주며 쾌적한 비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비행기는 국적기가 최고입니다!
인천-말레 구간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입출국 수속 관련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2.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속으로!
몰디브로 여행을 간다고하니 주변에서 건넨 말.
“부럽긴한데,,,그래도 하루 이틀이지 아마 심심해질거야~!”
하지만 전혀요!!!
신이 빚어놓은 대자연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몰디브의 환상적인 비치에 감탄, 또 감탄을 했더랬죠!
아침엔 짙은 푸른색이었다가
한낮엔 눈이 부실 정도로 투명한 에메랄드 빛으로 변하던 몰디브의 바다!
이게 정말 현실인지 환상인지, 그림 엽서가 따로 없더라고요!
저녁엔 붉은 노을이 내린 검붉은 바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몰디브의 바다만 보고 있어도 정말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행복한 법인데,
이런 파라다이스에서라면 둘만의 애정이 더더욱 퐁퐁~샘솟겠지요! ^^
3. One Island, One Resort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 저는 이번에 파크하얏트 하다하(구.알릴라)에서 4박을 했는데요, 이곳은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국내선과 스피드보트로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이동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해변을 바라보니 정말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오히려 이제 막 리조트로 개발된 곳이라 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있어 수중 환경도 끝내주고요,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작은 섬에서 보내는 휴양은 정말 낭만적이더라고요! 이곳이 정말 ‘파라다이스’구나 싶더라는~!
대부분의 휴양지에선 그래도 어느 정도의 소음이 옵션처럼 따라 붙었는데,
이곳은 완전히 자연 속에 푹 파묻힌 채 잔잔한 파도 소리만 들을 수 있어
사랑하는 남편과 100%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4. 내 맘대로 골라서 즐기는 익스커션!
그뿐인가요?! 몰디브 허니문이 심심할 거란 편견은 이제 그만 버리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지경이었거든요. 특히나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에는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스파(SPA)가 무료 익스커션으로 1회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그림 같은 휴양지에서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상품 기획을 어떤 분이 하셨는지 몰라도 센스쟁이~^^)
스파보다 익사이팅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리조트에 도착해서 담당 버틀러에게 전달만 해주시면 됩니다. 리조트 내 익스커션 센터에 직접 신청해도 되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가이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밤낚시를 추천해드립니다!
같은 호텔에 묵었던 이들 중 하와이 출신 17년 경력의 다이버가 있었는데요, 그 역시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앞바다에 다이빙하러 들어가자마자 바로 소리를 질렀다고 하네요! 다른 말은 나오지도 않고, 그저 아~~!!!!하고 감탄사만 질렀다고 하니, 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
저도 난생 처음으로 다이빙에 도전해봤는데요,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제법 잘 해냈답니다~!
5. 로맨틱 다이닝, 맛있는 몰디브!
여행지에서 중요한 요소가 또 음식인데요. 대부분의 동남아 휴양지에서 맛본 음식들은 조금 짠 경향이 있었는데, 몰디브에서는 음식 간도 적당해서 매끼 때마다 입이 즐거웠습니다!
리조트의 디테일한 서비스까지 마음에 들었던 조식도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맛의 미니잼, 따뜻한 커피와 함께 나온 각설탕, 각각의 요리와도 잘 어우러졌던 식기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이 없이 다 좋았답니다. 모양만 그럴싸한 것이 아니라 맛도 최고였어요! 결혼 준비로 힘드셨다면 이곳 몰디브 하얏트로 오셔서, 원기회복 든든히 하시길 바랄게요!
먹음직스러운 치즈를 조금씩 썰어서 오이피클과 자두 말린 것에 곁들여 먹으니
아~ 뒷맛이 느끼하지도 않고 새콤하면서 상큼해서 개운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파크하얏트의 조식이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파크하얏트 하다하는 물 인심까지 좋았습니다.
객실에서는 물론이고 수영장과 레스토랑에서도
스틸워터와 스파클링워터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6. 가이드 없이도 안심! 완벽한 에스코트!
7. 쇼핑 스트레스 제로!
허니문까지 가서 원치도 않는 쇼핑을 해야 한다면, 정말 악몽 같겠죠! 다행히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엔 마지막 날 일정까지도 별도의 쇼핑센터 방문 일정이 잡혀 있지 않았어요! 그야말로 쇼핑에 대한 부담감 제로였죠!
그러나 신혼여행 기념선물은 마련해야하니, 쇼핑을 아예 안하는 것도 조금은 섭섭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실 몰디브에선 특별히 살 것이 없지만 (지내시는 리조트의 기프트 숍 외에 별달리 쇼핑할 곳이 전무하죠) 제가 여기서 쇼핑 팁을 하나 드리자면, 몰디브는 스리랑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몰디브에서 질 좋은 스리랑카의 홍차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 날, 탑승 수속을 하신 뒤 말레 국제 공항의 면세점에서 지인들 선물을 구입하시면 걱정 끝! 이곳에도 예쁘게 포장된 여러 종류의 홍차들이 진열돼 있으니 선물용으로 그만이랍니다! ^^
* * * * *
끝으로…요로코롬 멋진 여행을 선사해준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격하게 싸랑해요! ^^
몰디브의 새하얀 모래사장에도
우리 겟어바웃의 자취를 남겨 봤어요~! ㅎㅎ
이 멋진 지상의 파라다이스, 몰디브를 추억하기 위해,
다음 편부터는 저희 부부의 알콩달콩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들려드릴텐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저희 신랑이 열씨미 포스팅하라면서 알토란 같은 알밤을
먹기 좋게 반씩 쪼개 스푼과 함께 주고 가네요~!
(역시 몰디브 여행 효과가~ㅎㅎ)
여러분도 ’몰디브 홀릭’이 된 저와 함께
본격적인 몰디브 여행 떠나실 마음의 준비 됐나요? ^^
출처: 하나투어 겟 어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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