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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코타키날발루 허니문 리조트 가이드북






[추천여행지-코타키나발루] 풍부한 자연과 이색 문화가 매력적인 도시-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 석양에 물들다

 


 

 
  
 

    말레이시아는 해변과 밀림, 산, 고원지대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 보르네오 섬의 북동부에 위치한 사바 주의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원시림의 보물 창고라 할 정도로 빽빽한 열대림이 우거져 있는 사바 주의 관문이다.

생태 기행과 휴양을 동시에…

코타키나발루는 동남아의 여타 휴양지와는 좀 다른 매력이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야자수,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와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산호섬 이외에도 동남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키나발루 산(4095미터)을 등반하며 열대 우림을 구경하거나 이슬람 사원과 재래 시장 등을 둘러보며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소박하고 오염이 안된 청정지역이라는 점. 그래서 이 지역에 대한 느낌을 한마디로 ‘참 편한 곳’이라 표현하는지도 모르겠다.

이곳은 1962년경 바다를 메워 만든 도시로 현재의 신시가지는 50여 년 전만 해도 바다였던 곳이란다. 한때는 이 지역의 목재를 우리나라에서도 수입했었기에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했으나 지금은 자연을 보호할 목적으로 채취를 금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슬람교의 규율을 엄격히 지키는 말레이반도 사람들에 비해 좀 더 개방적이고 그만큼 성격도 밝고 호탕한 면이 있다. 그래서 도시는 그리 크진 않지만 늘 활기에 넘쳐 있다.

특히 시장 ‘타무(Tamu)’가 열리는 날이면 더욱 그렇다. 인근 부락 주민들의 물물교환이 이뤄지는 우리나라의 5일장 같은 것으로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먹을거리, 수공예품 등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하다.

지역명인 ‘코타키나발루’는 산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인데 ‘코타(Kota)’는 말레이어로 ‘시(市)’를 의미하며, ‘키나발루(Kinabalu)’는 산의 이름이다. 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이 산이며 그 장엄한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754제곱킬로미터 면적의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공원 내의 저지대는 열대 지역으로 다우림(多雨林)을, 중간 지역은 온대 지역으로 저산대 참나무와 무화과 나무, 철쭉 나무를, 그리고 산의 정상인 고지대에서는 침엽수와 그 외 고산 식물들을 볼 수 있다.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기도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처럼 좁은 지역에 집결된 완벽한 생태계를 찾아볼 수 없기에 이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을 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한 발걸음이 전세계에서 끊이지 않는다. 동남아 최고봉을 등반하겠다는 등반 전문인들도 있지만, 기술 등반을 할 정도로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일반인들도 종종 등반에 도전하곤 한다. 꼭 안내자와 동반해야 하고 정상에 오르면 증명서를 준다. 산행을 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공기와 청정한 자연이 매력적이라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등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키나발루 산 비탈에 살고 있는 카다잔·두순족 같은 고산족들은 이 산을 ‘죽은 자들의 영원한 안식처’라 믿고 신성하게 여긴다. 그들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쌀과 곡식을 가파른 비탈에서 재배하는데 무거운 짐을 지고도 능숙하게 산을 등반하기에 공식 등반 안내자로 활동하기도 한다. 키나발루 입산 지점에서 북쪽으로 4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포링 온천에서는 피부병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 유황 온천욕을 노천에서 즐기며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세계에서 제일 큰 꽃인 라플레시아(Rafflesia)도 볼 수 있다.

등반이 너무 버겁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는 넓은 해변과 투명한 바다가 열려 있다. 사바 주변은 청정지역답게 수질도 완벽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킨스쿠버 장소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에서 3~8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툰쿠압둘라만(Tunku Abdul Rahman) 해양국립공원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5개의 섬으로 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해양 동·식물군이 있어 바다가 주는 신비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그저 단순한 휴식을 취하고자 이곳을 찾았다면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에는 색다른 특징을 지닌 샹그릴라 탄중아루와 라사리아, 마젤란 수트라하버, 넥서스 등 4개의 대형 리조트가 있다.
20년 전통의 고풍스러운 탄중아루 리조트는 저녁 노을이 질 때 해변에 마련된 카페에서 일곱 가지 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파도를 볼 수 있어 신혼 부부들에게 어울리는 곳.

라사리아 리조트는 탁 트인 해변에 인접한 야외 수영장에서 저녁마다 펼쳐지는 아시안식 즉석 해산물 바비큐가 일품이다. 또한 다른 곳과 달리 야생동물공원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오랑우탄의 재롱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각종 동물들의 생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젤란 수트라하버는 목조 건물에 전망 좋은 방들이 특징. 모든 방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넥서스에도 밀림생태 체험, 스파, 골프, 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리조트 자체만으로도 곱디 고운 모래사장을 갖고 있지만 색다른 섬을 보고 싶다면 수영복 위에 비치 남방만을 걸친 간단한 차림으로 떠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를 향해 나가는 크고 작은 흰 보트 행렬이 장관이다.

사피섬을 비롯해 마누칸섬 등에서는 간단한 스노클링을 통해서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고 그 외에도 스노클링, 수상 스키, 바나나 보트, 패러 세일링,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해변의 간이 식당에서는 해산물로 된 간단한 뷔페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골프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현재 키나발루 산 주변에는 19개의 골프장이 있는데 대부분 언덕, 해변, 고산지대 등 자연을 최대한 이용해 설계했기에 여타의 골프장과 달리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가며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디자이너들과 잭 니클라우스, 아놀드 파머, 그레그 노먼 등과 같은 세계적인 골퍼들이 설계했기에 PGA, LPGA와 국제 아마추어 골프 대회, 아시아 태평양 골프 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가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다. 비용이 저렴하고 대부분의 골프장이 리조트와 연계되어 있어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평이다.

유럽, 미주 지역에서는 이미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관심은 올 겨울 대한항공의 인천~코타키나발루 간 전세기 취항으로 부쩍 높아졌다. 이것을 계기로 풍부한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가 신선한 말레이시아가 우리에게 한걸음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코타키나발루- 압둘라만 해상 국립공원

 

 

구름에 쌓인 키나바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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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수트라하버리조트 view 발행

 

 [말레이지아] 원시 자연의 보고 - 사바주 보르네오/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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