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베트여행] 지상낙원을 찾아서, 동티베트 - 제1부 설산의 꿈 옥룡설산

 

[동티베트여행영상] 지상낙원을 찾아서, 동티베트 - EBS <세계테마기행>

 

 

 

 

인류는 경쟁과 갈등, 죽음과 미움이 난무하는 이곳이 아닌 영원의 시간과 행복이 담보되는 저곳을 끝없이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낙원’, 혹은 ‘이상향’, 혹은 ‘샹그릴라’라 불러왔습니다. 그 이상향을 그려낸 하나가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인데요. 소설의 배경이 된 샹그릴라는 티베트의 한 고원 마을입니다. 이곳은 ‘푸른 달빛의 계곡’이라 불리며 설산과 설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 절벽에 꽃잎처럼 세워진 황금빛 라마사원이 있는 곳으로 묘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이 나온 뒤, ‘샹그릴라’는 낙원 혹은 이상향의 대명사로 불리기 시작했는데요. 영원의 시간이 흐르고 지혜와 순리가 있는 곳, 샹그릴라! 티벳을 배경으로 했던 그 샹그릴라는 정말 실존한 곳일까요?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의 영감이 되었던 식물학자 조셉 록의 길을 따라가는 동티베트로의 여행, 우리의 마음속 이상향을 찾아가는 짧고도 긴 여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지상낙원을 찾아서, 동티베트 - 제1부 설산의 꿈 옥룡설산

 

 

 

 

 

 

 

제임스 힐턴의 <잃어버린 지평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은 중국의 윈난성! 옛 티베트의 땅 중에서도 동티베트입니다. 이곳의 리장은 윈난성의 중심도시이자 800년이 넘은 나시족의 도시이고, 조셉 록이 27년 동안 머물며 세상에 티벳의 식생과 문화를 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셉 록이 네셔널 지오 그래픽에 기고했던 글과 사진들은 <잃어버린지평선>의 샹그릴라가 창조되는데 영감이 되었습니다.

 

 

 

이곳이 샹그릴라를 찾는 첫 번째 여정이 되는 이유는 조셉 록의 흔적과 옥룡설산 때문입니다. 5596미터, 지구 북반구의 가장 남쪽까지 내려와 있는 빙하, 그리고 그 빙하로부터 흘러내린 물이 모여 이룬 ‘리장원’까지-옥룡설산은 ‘설산’과 ‘물’이라는 샹그릴라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부 설산의 꿈-옥룡설산’에서는 신산 옥룡설산에서 나시족들이 말하는 낙원의 조건을 만납니다

 

 

 

 

 

 

 

 

 

 

 

 

 

 

 

 

 

 

 

 

 

 

 

 

 

 

 

 

 

 

 

 

 

 옥룡설산 골프장

 

 

 

 

지상낙원을 찾아서, 동티베트 - EBS <세계테마기행>    제1부 설산의 꿈 옥룡설산   제2부 천년의 지혜 리장고성   제3부 초원의 꿈 중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