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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말레이시아여행] 다문화의 꽃-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말레이시아여행] 다문화의 꽃-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의 아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코즈모폴리턴의 색깔을 간직하고 있는 쿠알라 룸푸르를 샅샅이 탐험한다.

말레이시아 인구는 약 2,500만명. 다민족 다종교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말레이인들은 대부분 이슬람교에 기반을 둔 계율을 따르고 있다. 도시의 마천루 사이로 하얀 히잡을 쓴 소녀들을 볼 수 있다. 국립 모스크는 뛰어난 건축양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1888년에 세워진 중앙시장은 다민족 국가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이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페탈링 거리에서 중국계 민족들의 음력 새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전통 사자춤과 용춤이 거리를 수놓고 중국계 민족들은 자녀들이나 친척들에게 앙빠우(Ang Pow)라 불리는 돈이 담긴 붉은 색 봉투를 나누어주며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중국의 만나린 귤을 함께 나누어 준다.

1월 셋째 주는 인도 파키스탄계 민족들의 최대 축제 타이푸삼이 시작되는 때이다. 힌두교의 참회와 속죄의 고행일이다.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이 축제의 첫째 날은 사원과 신상을 꽃으로 꾸미는 것으로 시작한다. 둘째 날 각 지역의 사원까지 황소가 이끄는 꽃마차를 따라 행렬이 이어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에는 신자들이 카바디라고 불리는 화려한 장식의 등짐을 메고 주문과 드럼 소리에 맞춰 힌두사원을 돌게 된다. 수백 명에 이르는 지원자들이 고행을 몸소 실행하는 예식이 거행된다. 마하마리아만 사원에는 수백 개의 힌두신이 조각되어 있다. 1873년에 세워진 이 사원에는 거대한 전차가 있는데 타이푸삼 축제날 바로 이 전차에 힌두신이 모셔져 말레이시아의 유일의 힌두 성지인 바투 동굴로 운반되어진다.


<페낭>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칭답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훌륭한 관광 인프라로 가득한 페낭은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그리고 바다를 향해 리조트 타운이 늘어서 있어 어느 쪽으로 카메라 샷을 터뜨려도 그림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스케치할 수 있다.1786년 영국이 지배한 극동지역의 무역거점으로 출발하면서부터 페낭은 동서양의 모습을 함께 간직한 동서 교육의 중심지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찍이 독일의 문호 헤르만 헤세가 인도 여행 후 쉬어가며 몸을 추스린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며, 폭풍이나 지진, 화산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말레이시아 사람들 스스로 '신의 은총을 받은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BS 세계태마기행 영상

 

다문화의 꽃-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스마트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위한 팁

 

- 관 광 편 -

  

 

말레이시아 ‘메가세일(Mega Sale)’ 취재단의 일원으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준비하면서 온갖 인터넷과 책을 뒤적여 보았지만,

 기대했던 것 만큼 충분한 여행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어요.

 

찾아도 몇 년 전 정보들이라 급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현지 사정을 반영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죠.

 

그래서 저만의 사명감으로(^^) 아시아의 핫 시티(HOT CITY)로 급부상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최신 여행 팁을 오늘부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

 

 

 

1.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쿠알라룸푸르에 가기 전 환전정보에 대해 찾아보니 보통 한국에서 US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하는 게 환율상 유리하다는 정보가 많더군요.

 

하지만, 제가 쿠알라룸푸르에 가서 직접 확인해보니

한화를 말레이시아에서 직접 환전하는 편이 조금 더 유리했답니다!

 

계산해보면 “원화=>링깃”“원화=>US달러=>링깃”보다

10만원 환전 시 20링깃 정도 더 이익이었어요.

(2011.06 기준 현지 환율 약 1000원=2.7링깃)

 

‘혹시 현지에 한국화폐를 환전해주는 곳이 드물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NO!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인 부킷빈탕에는 정말 한 건물 건너 마다 환전소가 있는데,

 

모든 환전소에서 한국돈을 링깃으로 바꿔준답니다.

그래서 전 경비가 바닥날 때마다 10만원 단위로 그때 그때 환전을 했지요.

 

 

 

2.  시티투어버스를 알차게 활용하자!

 

  

 

  


 

 

쿠알라룸푸르에는 ‘Hop on Hop off’라고 불리는 시티투어버스가 있어요.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40개 이상 필수 관광스팟을 순환하기 때문에

아침에 티켓을 구매한 뒤 하루 종일 내렸다 탔다를 반복했었죠.

 

하지만 배차간격이 15분 정도라고 했는데, 30분을 기다린 적도 있었어요.

너무 안와서 차가 끊긴줄 알았답니다.ㅠ

 

 





 

 

더운 날씨에 초죽음이 됐다가고

에어컨 빵빵한 버스에 올라 꾸벅 꾸벅 졸면서 쉬기도 하고,  

 

지붕이 없는 2층에서 씬나게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시내구경을 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오후 5시 반쯤 마지막 코스였던 차이나 타운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킷빈탕으로 돌아오는데

버스가 빙빙 돌다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 덕분에 입이 떡 벌어지는 쿠알라룸푸르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죠!    

시시각각 조명색이 변하는 화려함의 극치 술탄압둘사마드 빌딩과,

 






 

Bird Park / Butterfly Park 앞 운치있는 가로등 길과,

 




 

 

수리아 KLCC 타워의 야경은 정말 기대치도 못한 풍경이었어요!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쿠알라룸푸르는 도로가 One Way라

가까운 거리도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이

무심코 탔다가는 시간을 많이 뺏기실 수도 있답니다.

 

또 왕복이 아니기 때문에 시티투어버스가 다니는 코스 순서에 따라

사전 계획을 잘 짜셔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코스를 한 바퀴 빙 돌아야 하거든요. 

 



 

 

함께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킷빈탕까지 온 남자아이들!

왼쪽에 있는 동생한테 호나우두 닮았다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상처받을까봐 차마 입 밖에 꺼내지 못했어요…

 

 

요금 : 하루 Daily 기준으로 38링깃 (약 14000원)

운행시간 : 8:30am~8:30pm / 배차간격 : 15~30분


 

 

3.  쿠알라룸푸르에서는 택시보다 걷는 게 낫다!

  

 

방금도 말했듯이 쿠알라룸푸르는 모든 도로가 일방통행인데다

교통체증도 심한 편이라 웬만한 거리라면 택시를 타는 것보다 걷는게 더 낫더라고요.

 

또, 미터기를 찍고 가기 보다 사람 수와 거리에 따라 보통 가격부터 정하는데,

쿠알라룸푸르 도심인데도 20링깃이 넘는 가격을 부르는 걸 보면

바가지 요금인 가능성이 크니 그럴 때는 그냥 다른 택시를 잡는 것이 좋답니다!

 

다만, 아래 사진과 같이 주로 호텔 앞에 정차되어 있는 파란 택시

다른 택시보다 안전하고 바가지 요금을 씌울 염려도 없어

 

요금은 조금 비싸더라도 이 파란택시를 타시는게 좋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모범택시와 같은 개념인가봐요 :D )

 




 

 

그 외 시내 교통편으로 지하철, 모노레일, 버스도 있는데요,

모노레일의 경우 이용자가 너무 많아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거의 우리나라 2호선 출퇴근 풍경과 비슷한 상황이더라고요~

(그러니 이용객들이 덜 몰리는 시간에 맞춰서 타시길 바라요!)

 

 



 

4. 이슬람국가인데 위험하진 않나요?

 

 

 

  


 


저도 말레이시아 여행이 처음이라 ’위험하진 않을까’라는 염려도 있었어요.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폴 다음으로 치안이 잘 된 나라라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밤 늦게 혼자 휘적 휘적 부킷빈탕 거리를 걸어 다녀도 사람도 워낙 많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지나다녀서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또한 말레이시아는 중국계 사람들이 30~40%를 차지해서,

비슷한 외모를 가진 한국인들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아요.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등

다양한 배경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사는데도

 

그 흔한 종교갈등도 일어나지 않고 잘 어울려 사니

그만큼 타문화에 대해 관대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죠?

 

 

 

5. 와이파이 지역을 찾아서

 

  

 

 

 

 

쿠알라룸푸르지역은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레스토랑과 까페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했어요.

그대신 대부분이 Lock이 걸려있어, 꼭 종업원에게 패스워드를 물어봐야해요.

 

맥도날드에선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패스워드 필요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아침마다 노트북 들고 가서 오렌지 쥬스 한 잔 시켜놓고 실컷 인터넷을 하다 왔지요.


 

 

자, 여기까지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관광 Tip입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데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ㅁ<

 

  

Sponsored by 말레이시아 관광청

 

 

 

자료출처 :  하나투어 Get About  

 

 

 

 

 

레이싱모델 이 에스더와 함께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여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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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 산과 바다의 만남,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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